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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자캐 아니 세계관 설정 하나

ㅇㄴㅇㄴ 2019. 10. 24. 00:22

 

딱히 세계 이름이 없어서 w라고 하자.

 

W에는 뭐든지 있다

정확히는 뭐든지 할 수 있다. 원하는 건 다! 퐌타지!

 

사람은 태어날 때 내가 뭘 잘하고 싶은지, 어떻게 태어나고 싶었다든지 그런걸 전혀 선택을 못하고 태어난다-

는 전제에서 이루어지는 세계다.

W에서는 '내가 선택하는 나' 를 테마로 하는 환상적인 세계.  처음 W에 들어갈 때(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다. 게임처럼.)선택을 한다.

단 하나, 이 세계에서 '가지고 싶은 것'.

어떤 사람은 미모를 어떤 사람은 뛰어난 노래 실력을, 어떤 사람은 빠른 다리를,

어떤 사람은 마법을 쓰고 싶다고 한다. 물론 된다! 환상적인 세계거든!

다만 '마법'같은 경우엔 약간 제한이 붙는다. 한 사람이 순간이동도하고 물도 쏘고 불도 쏘고 바람도 날리고 이러면 불공평하니까,

이런 경우엔 능력 제한이 있다.

'불을 펑펑 쏘고 싶다'

'상처를 치료하는 능력을 가지고 싶다'

'하늘을 날고 싶다' <-'날개를 가지고 싶다' 는 소원도 가능해

'치타로 변신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 식. 

 

다만 천재지변을 일으킬만한건 안돼. 그리고 시간이동이 안 됌.

예언도 안 돼. 다만 이건 개인이 미리 가지고 있던 능력이라면 상관없어. 타로 볼 줄 안다던가....

 

기본적으로 신나는 환상세계! 같은 분위기. 페어리월드, 판타지월드, 할로윈월드, 유원지.

일종의 동화계 가상현실게임 같은 느낌이다.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고.

 

모두가 즐거운 곳. 늘 구석구석에서 사건과 노래가 끊기지 않는다.

한밤을 밝히는 것은 공중에서 빛나는 수백개의 잭오랜턴과 수천개의 촛대와 수만개의 빛을 뿌리는 불꽃놀이. 그리고 별과 달.

대부분의 가게는 초롱을 밝히고 손님들에게 문을 열고 있다.

 

낮의 하늘에는 해와 구름 말고도 색색개의 풍선이 계속 떠오른다. 가끔 사람도 떠올라 있다. 폭죽이 이따끔씩 터지면서 불꽃대신 종이꽃가루와

진짜 꽃송이들을 날린다.

길가에는 과실수가 있기도 함. 손이 닿는 곳의 과일은 이미 없다. 길가의 꽃은 모두 피어있다. 튤립이 많은 것 같기도. 다른데는 또 모르고.

길 옆이나 화단에 꽃혀있는건 팻말 대신에 색색의 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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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여자아이. 16살. 커트머리. 특징은 친구가 많은 것. 특기는 긍정적이고 꿈많은 성격. 꿈은 세계를 여행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

옛날식의 검은 교복에 붉은 타이.

소녀가 잠시 생각 후에 말한 소원은 '이 세상엔 수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환경이 다르고, 나라가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과 마음이 다른......그 사람들을 만나고 알고,보고, 배우고 싶다'

최초의 안내자는 소녀의 한쪽 눈에 사람의 영혼(<-혹은 마음)을 보는 능력을 주었다.

 

이후로 매번 영혼의 형태? 로 보이므로 W에서는 안대를 하고 다님. 옷은 물론 교복.

(그 뒤에 사람이 있을 경우) 어느정도 물체의 투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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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환상적인 세계에서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며 꿈꾸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