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소년탐정즈+교고쿠도

 

혼자서 소년탐정즈, 고교생탐정즈,디텍티브즈 등등으로 부르는

Q.E.D.의 토마 소/명탐정 코난의 쿠도 신이치와 핫토리헤이지/소년탐정 김전일의 김전일

의 크로스오버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전일이는 긴다이치 하지메라고 불러도 딱히 어색한 건 아닌데 그래도 전일이가 익숙합니다

입에 착 붙죠 전일이

 

3/4조라는 인기있는 공식이 있는데 이건 또 무슨 사약을 들이키나 싶으면서도 

원래 크오라고 이름이 붙으면 기본적으론 아몬드냄새를 풍기게 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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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이디에서 가나가 한번 딱 교고쿠도의 시대 즈음으로 타임워프를 한 적이 있으니

그 에피 같은 느낌으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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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서 타임워프를 해서 교고쿠도의 시대로 감

운 좋게도(? 교고쿠도의 관계자 중 한 명을 먼저 만나는데,

-이 때는 상황변화에 정신없는 넷이 도움을 청할 대상으로 '경찰' 보다는 '탐정'을 택해서 

제일 먼저 이 시기에 제일 유명한 탐정인 에노키즈를 찾아가고

넷의 설명을 이해 못한 부하들이 자주 하던대로 일단 고서점 주인에게~ 라는 흐름을 타서

교고쿠도를 찾아가게 되는 방향이어도 좋겠다-

그렇게 교고쿠도를 소개받아 고서점으로 감.

 

그리고 자기네들도 너무 황당해서 조리는 없지만 일단 논리적인 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10페이지에 걸친 시간이동에 대한 장광설이 쏟아짐

한 템포 끝나니 어느새 그 자존감 높고 자기확신 강력한 애들이 다 정좌하고 있음

 

그리고 붙잡을 데가 없으니 지푸라기라도 붙드는 남고생들을,

그래도 전직 선생이었던 교고쿠도가 뭔가 알아는 봐주겠다.....는 분위기가 되려는 찰나

사건에 대한 소식이 도착.

 

그렇게 사건에 얽혀 4명이서 각자 교고쿠도의 메인 4인방에게 붙어서

사건을 파헤치게 됨.

 

토마는 에노키즈 탐정사무소 측에 끌...딸려나감

나중에 한참 뛰어다니는 거 보고 다른 애들이 너 괜찮냐고 물어보니

'제멋대로인 사람한테 휘둘리는 건 나름 익숙하다' 고 대답함

 

신이치는 교고쿠도한테.

그 쿠도 신이치가 입도 쉽게 벙긋못하고 교고쿠도 따라다님.

누구한테 말이 이렇게나 말이 막혀본 건 아빠 말고 처음인거 같음

 

헤이지는 키바랑.

둘다 체육계긴 한데 군대식인 키바한테 헤이지가 된통 혼나기도 하고

그래도 기죽지 않는 헤이지의 혈기, 순수함을 보고 키바가 기특히 여기기도 함

 

그리고 전일이는 작가양반....이 아니고 세키구치랑 다니면서

아 저 인외 인간들이 또 저런다 우리 서민은 참 힘들어 죽겠네 상식이란게 없어들 이러면서

평범인의 고충 진하게 나눔

하지만 그 중에도 전일이의 지성이 빛나고 그걸 세키구치가 지켜보기도 하고,

또 세키구치의 우울에 전일이의 감성과 어린치기가 조금이지만 빛을 비춰주기도 하고.

 

그렇게 큰 사건 하나 해결하고, 토마가 가나의 얼핏 지나가던 얘기를 기억하고

찾아다니던 타임워프장치를 발견, 네 사람은 돌아오는 엔딩.

아마 교고쿠도네한테 인사는 하지 못하고 왔을 떄 처럼 갈 떄도 갑작스럽게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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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네명에게, 특히 그 중 세사람에게 분명 인상은 그네들이 주장하는대로 10대 중후반 정도이지만

평균 키는 그 나이대보다 훨씬 더 크군...하고 말하는 교고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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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타임트립 등에 대해서 얘기하는 교고쿠도와 탐정즈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아슬아슬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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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트리퍼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끝까지 '확언' 하는 문장은 없이.

다만 교고쿠도가 세상에 이상한 일은 하나도 없다, 고 말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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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