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쿠는 잣토씨에게 신선한 충격. 잣토씨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도 너스엔젤인게 잣토씨는 참 신기하고 재미있음. 예쁜 장식품 같은걸 보는 느낌.

반짝반짝 희미하게 빛나는 스노우볼 같은거. 건드리지 않고 눈이 퍼지는 걸 바라보고 싶다.  

이사쿠도 잣토씨가 좋다. 멋있는 어른이고, 이래저래 무상으로 도와주기도 했고. 서로서로 예의있게 좋아하는 사이. 물론 잣토씨는 여기서 흥미본위+집적거림이 좀 더해진다.

이래서 잣이사 민다

 

후시키조는 잣토를 무서워하지 않는 드문 아이. 절대 안그래보이는게 담도 크고 간도 크고..... 부하 아들내미랑 같은 나이라 걔랑 더 비교 되기도 한다.

자길 모르는 아이가 스스럼없이 호의를 표하는건 거의 없는 일이라. 잣토도 그게 좋고 귀여우니까 잘 놀아줌. 잣토씨는 아이 좋아함.

 

란타로는 잣토씨 주위의 아이들 중에서는 반응 자체는 평범. 기겁하고 놀란다. 그런데 그 뒤에 자기 부하들도 못하는 (부하라서 못하는)

내면에서 우러나온 말들이 두다다다 이어짐.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지 마세요, 진짜 무서운 얼굴이야, 딱 봐도 인상 무섭잖아요 같은거. 요런걸

몸은 놀라서 벌렁거리면서도 본인을 앞에 두고 입으로는 쏟아냄. 정말 얌전하니 정많은 평범한 아이인데 의외로 시크돋음. 막말함.

잣토상을 다른 의미로 안 무서워 함. 주인공이라 파면 팔수록 인맥도 넒고 할 줄 아는것도 많고 마음도 곧고.....이래저래 또 다르게 재밌는 꼬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잣토씨랑 란타로 조합 너무 좋은데

 

사콘도 있다. 사콘도 처음엔 잣토상 무서움. 란타로랑 카즈마랑 주춤주춤 멀리서 바라만 보고 있었음 그런데 나중에 사라지더니 잣토상 몫까지의 야식을

챙겨왔음. 조심조심 드세요, 하고 줬음. 보건위 보정으로 허당이 되지만, 의외로 야무진 아이. 잣토상이 우동먹는거 보고 되게 신기해했다.

잣토상은 아이를 좋아하므로 사콘도 귀여움.......

 

카즈마는 잣토상이 아직 얼굴을 잘 기억못한다. 이상하지,가끔 봤는데 떠올리려면 얼굴이 영 흐릿하단 말야.... 그래도 닌자 짬이 있기 때문에 존재는 확실히 기억하며, 무언가 몽실몽실하고 참 무해한 분위기라고 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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